다크우드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 실용성 있는 책꽂이 겸 장식대같은 걸 찾다가 딱 취향이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는데, 드디어 구매했습니다. 다크 우드 톤이 너무 이쁘고 크기도 꽤 넉넉해서 좋아요. 저는 듀얼 모니터 때문에 공간이 적다보니 책상 구석에 비스듬히 설치 했어요. 그래도 시선이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기분이 드네요ㅎㅎ! 책상 위에 굴러다니고 치이던 소품들 정리하니까 깔끔하고 좋은데요. 배송 왔을 때 가장 앞에 있는 나무 판이 못이 덜 박힌 채인지 삐져나온 채로 배송이 와서 제가 몸으로 누르면서 다시 조립했네요. 원래 그랬을 리는 없고 배송 중에 뭔가 부딪힌건지.. 아무튼 부서진 건 아니라서 알아서 처리했습니다. 이러나 저러나 제가 최근에 산 것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서 좋습니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