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하고 고민이 많아 집꾸미기에 진심이 된 사람입니다. 이거 하나 거실 우드 테이블 위에 뒀을뿐인데 감성 존재감이 아주 대단하네요. 주말마다 할 일을 정리해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여기 꽂아두니 아주 멋스럽습니다. 뭐 된 사람같아서 나를 위한 퇴사선물로 아주 적절한것 같습니다. 가격에 망설인건 사실인데 이럴때 아니면 언제 사치부려보나싶어서 샀어요. 너무 좋습니다. 남들처럼 더 멋있게 꾸미진 못해도 나를 더해서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. 아이디어도 좋네요.